부드럽고 가벼워요.
키 157인데 복숭아뼈 딱 덮어요. 끌리는 길이는 아닌데 160 안 되는 경우엔 불편하지 않을지 고민이 필요한 길이 같아요ㅎㅎ
보통 앉으면 바지가 짧아지는데 통이 넓어서 그런지 바지는 그대로 있고 다리만 안에서 움직여서ㅋㅋ오히려 앉으면 끌릴 걱정을해야 하는데 이건 제 키 탓입니다😭 슬림해보이는 건 장점이고, 원단 특성인지 정전기가 나는건지 몸에 붙어서 촤르륵 감기기 때문에 몸 실루엣은 드러납니다. 검은색 구매했는데 스킨색 속옷 입는게 맘이 편할 것 같아요 조명 강하면 비쳐요. 바지 걸 때 자국 덜 가라고 있는 안쪽 고리 디테일은 좋습니다.
아쉬운 점은 여기저기 눌린 자국이 많다는 거에요. 플리츠 특성이라지만 민감하신 분들은 고민이 필요합니다. 또, 실밥 정리가 너무 안 되어있어요. 여기저기 튀어나와 있는데 실밥 다듬다 올이 다 풀릴까봐(실제로 실밥 짧게 자르니 옷 봉제가 풀린 경우 있었어요, 타 쇼핑몰) 걱정이 좀 됩니다. 한 두 군데가 아니어서ㅠㅠ가격대비 마감은 별로인 것 같아요. 복불복인가 싶게 같이 구매한 플리츠 원피스는 봉제 라인 다 깔끔하더라구요.
7-10일 소요 문구 보고 구매했고 7일째에 잘 도착했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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